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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중국 산둥성에서 경제협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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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1-02 10:54:00   폰트크기 변경      
린이·웨이하이 시장 면담 및 국제바이어대회 참석… AI·첨단소재·스마트 제조 분야 협력 가능성 확인…현지 기업 입주의향서 5건 확보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린이시에서 열린 국제바이어대회에 참석하고, 린이시와 웨이하이시 시장을 만나 산업·무역 분야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산둥성 린이시와 웨이하이시를 방문해 현지 기업의 투자 의향을 이끌어 내며 첨단산업 유치와 경제협력 확대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김 시장은 린이시에서 열린 국제바이어대회에 참석하고, 린이시와 웨이하이시 시장을 만나 산업·무역 분야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지 주요 기업과 산업시설을 찾아 시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 결과, 현지 기업의 입주의향서 5건을 확보했다.

이번 방문은 도시 간 경제협력 논의와 기업 현장 방문을 연계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살피고, 향후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협의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시장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린이시에서 열린 ‘제4회 린이상성 국제바이어대회’에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 교류했다.

국제바이어대회는 중국 현지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교류하는 행사다. 김 시장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중국 기업의 산업 동향을 살피고, 한국 기업과의 교류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현지 기업 관계자들에게 의정부시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시장은 린이시 위성타오 시장과 웨이하이시 쿵판핑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산업 여건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위성타오 린이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측의 협력 통로를 넓히고 정부와 민간의 교류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무역과 항만물류,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으며, 관광·문화·교육 분야에서도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쿵판핑 웨이하이시장은 웨이하이와 한국의 지리적 인접성과 경제·인적 교류 기반을 강조하며, 신흥산업과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양측은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연계와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의 폭을 넓히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두 도시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시 간 경제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기업 간 교류와 투자 논의를 이어갈 기반을 다졌다.

김 시장은 린이시와 웨이하이시의 주요 기업과 산업시설을 방문해 현지 산업 동향을 살피고, 투자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린이시에서는 신화그룹과 린이염업유한공사, 레이저과학기술산업단지 등을 찾아 기업 운영 현황과 산업 현장을 확인했다.

웨이하이시에서는 웨이하이 탄소섬유산업단지와 중커융합컴퓨팅파워센터 웨이하이지사를 방문해 첨단소재와 컴퓨팅 분야의 산업 기반을 살폈다.


웨이고그룹에서는 첨단의료기기 등 주요 제품과 사업 분야를 둘러봤으며, 타이어 제조기업 성산그룹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제조시설과 연구 현장을 살펴봤다.

이처럼 현지 기업과 산업시설을 방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한 결과, 입주의향서 5건을 확보했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현지 기업의 투자 관심을 직접 확인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넓힌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입주의향서 확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가 주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려면 첨단산업 유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을 직접 찾아 시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기업 유치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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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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