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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11월5일)] 국립창원대, 폴란드 3개 대학과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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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1-05 08:24:04   폰트크기 변경      

◆ 국립창원대, 폴란드 3개 대학과 국제공동연구 추진

유럽사무소 개소 계기 연구협력 네트워크 확대
첨단 나노소재·우주항공·방산 분야 공동연구 및 인재 교류 모색


국립창원대 G-램프(LAMP)사업단은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공과대학교, 폴란드 육군사관학교, 실레시아대학교를 방문해 공동연구 세미나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 G-램프(LAMP)사업단이 폴란드 3개 대학과 국제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를 추진하며 유럽으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국립창원대 G-램프(LAMP)사업단은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공과대학교, 폴란드 육군사관학교, 실레시아대학교를 방문해 공동연구 세미나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종규 사업단장과 박인규 부단장, 곽진성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사업단은 브로츠와프에 마련된 국립창원대 유럽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했으며, 향후 이 사무소를 중동부 유럽 연구협력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3개 대학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의 나노소재 연구성과와 연구 인프라를 소개하고, 대학별 연구 강점에 맞춘 공동연구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우주항공과 방산 분야의 극한환경 대응 기술 및 화학·생물 위협에 대응하는 생화학 나노소재 연구가 주요 협력 분야로 다뤄졌다.

사업단은 이번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구체화하고 박사후연구원과 석·박사과정생 등 학문후속세대의 국제연구 참여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규 사업단장은 “폴란드를 대표하는 대학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가 실질적인 공동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총장은 “유럽사무소를 거점으로 현지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구체화하고 공동연구와 연구인력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창원대 G-램프(LAMP)사업단은 기초과학과 융합학문 분야의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베트남에 이어 유럽 등으로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제20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참여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초록우산(경남지역본부장 조민정)이 추진하는 ‘제20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산타로 참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초록우산(경남지역본부장 조민정)이 추진하는 ‘제20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산타로 참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이다.


경남 지역의 개인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모금된 후원금은 경남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위한 지원금과 크리스마스 선물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원 총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 초·중등 학생 연구성과 11건 발표

생활 속 수학 탐구부터 AI 프로그램 개발까지…과학영재 사사과정 성과 공유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난달 31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2026학년도 사사과정 산출물 발표회’를 열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달 31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2026학년도 사사과정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하고 초·중등 학생들의 연구성과 11건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사사과정 참여 학생과 지도교수, 학부모, 평가위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수학·과학·정보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 과정과 성과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발표된 연구는 초등부 6건, 중등부 5건으로, 생활 속 현상에 대한 수학적 탐구부터 과학 실험, 인공지능(AI) 활용 프로그램 개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학생들이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와 해결 방법을 직접 설명하고 서로의 탐구 경험을 공유해 자기주도적 연구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기회가 됐다.


평가는 자기주도성, 창의성, 협동성, 연구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진주시 및 경상국립대의 지원을 받아 지역 과학영재 양성과 영재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 나온 연구성과와 평가 결과는 향후 교육과정 및 운영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두배 과학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동료들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사과정 연구의 중요한 의미”라며 “학생들의 탐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인제대, 정부 개발협력주간서 국제개발협력 성과 소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홍보존 운영…시민 1,000여 명 방문
2008년 이후 ODA 사업 118건 수행…누적 사업 규모 910억 원


인제대 관계자들이 ‘2026 개발협력주간’ 홍보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가 정부 주최 개발협력 행사에서 대학의 국제개발협력 성과와 공적개발원조(ODA)의 가치를 알렸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주최 ‘2026 개발협력주간’에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홍보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홍보부스에는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해 대학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살펴보고 퀴즈와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인제대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제개발협력사업 118건을 수행했으며, 누적 사업 규모는 약 910억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의료인력 양성과 교육체계 개선, 의료기관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최근에는 특수교육과 디지털 전환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의과대학 졸업생인 고(故) 이태석 신부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왔다.

이번 홍보존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5대 핵심 영역인 사람, 지구, 번영, 평화, 협력을 주제로 구성됐다. 대학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국제개발협력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손근용 인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대학의 역할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국제개발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인제대, 일본 교토와 대학·지역 상생 협력모델 모색

창원 G-NEX서 지역혁신 포럼 개최…김해형 공진화 방안 논의
청년 교육·취업·창업·정주 연계…대학·지자체·지역기관 협력 강화


‘지역과 대학의 공진화 포럼’에서 대학과 지역의 협력 및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가 일본 교토의 대학·지역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김해형 지역혁신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인제대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6 G-NEX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2026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과 대학의 공진화: 청년·도시·대학을 연결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일본 교토의 대학·지역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김해의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관이 연계해 청년의 교육부터 취업·창업,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발표는 나카타니 마사노리 교토산업대 교수가 맡아 ‘글로컬 프로젝트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교토의 지역·대학 연계 및 인재 양성 사례를 소개했다.

대학과 기업, 행정기관 등이 지역 현안을 교육과 연계하고 청년에게 실질적인 학습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 방식도 공유했다.

이어 손은일 인제대 대외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구승환 교토산업대 이노베이션센터장, 백쌍미 김해시 인재육성과장, 이상협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이상현 인제대 취업진로처 부처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현장과 연결하고 청년의 교육 경험이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제대 특성화지방대학사업과 현장캠퍼스를 김해시의 인재 양성 정책, 김해인재양성재단의 지원 기능과 연계하는 방안도 다뤘다.

손은일 인제대 대외부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려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고 이를 일과 삶으로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교토와 김해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제대 자율주행 자동차팀 ACUS, RoboRacer G-NEX CHAMPIONSHIP서 최우수상

실전 중심 기술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 호평…인제대 APEX팀은 우수상
전국 대학 10개 팀 참여…대학생 간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교류의 장 마련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RoboRacer G-NEX CHAMPIONSHIP’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인제대학교 자율주행 자동차팀 ACUS.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자율주행 자동차팀 ACUS가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RoboRacer G-NEX CHAMPIONSHIP’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제대 APEX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일환으로, 인제대 앵커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간 자율주행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에서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5명 이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참가 팀들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구현한 자율주행 기술과 주행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을 펼쳤고 기술적 완성도와 팀 단위 문제 해결 역량을 선보였다.


예선에서는 각 팀 자율주행 차량이 주행 기록을 겨뤘으며, 본선에서는 팀 간 직접적인 주행 경쟁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정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인제대 자율주행 자동차팀 ACUS는 차량 제어와 센서 활용, 주행 알고리즘 설계와 최적화 과정에서 팀원 간 역할 분담과 협업을 바탕으로 주행 성능을 높인 게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한 실전 중심의 기술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제대 앵커사업단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실습형 교육과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인재양성부터 취업·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산학 협력 기반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인제대 앵커사업단 유원규 단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고, 대학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협력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남정보대 앵커사업단, 부산평생학습주간서 시민과 함께한 배움 체험


경남정보대 앵커사업단이 ‘제6회 부산평생학습주간’ 행사장에 마련한 홍보관에서 시민들에게 앵커사업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앵커사업단 직업교육혁신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6회 부산평생학습주간’에 참여해 시민 대상 평생직업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배움으로 펼치는 다음 페이지’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 16개 구·군과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이 참여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경남정보대는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비전과 추진 체계를 소개하고, 직업교육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미술심리치료 기반 돌봄 역량강화 과정’과 연계한 ‘무소음 탁상시계 만들기’ 체험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삶의 방향과 내면의 힘을 표현하며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스를 찾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해, 그 결과를 향후 교육과정 개편에 반영할 계획이다.

앵커사업단장인 임준우 산학부총장은 “부산시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 수요에 맞는 평생직업교육을 설계하겠다”며 “경남정보대는 배움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의대 알로움 나페울 학생, 외국인 태권도 축제 금메달·은메달 획득

“2018년부터 태권도 수련…방글라데시 국가대표와 국제심판이 꿈”


동의대학교 방글라데시 유학생인 글로벌호스피탈리티학과 3학년 알로움 나페울 학생이 지난달 31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2026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에서 남자 대학부 품새 부문 금메달과 스피드발차기 부문 은메달을 획득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학교 방글라데시 유학생인 글로벌호스피탈리티학과 3학년 알로움 나페울 학생이 지난달 31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2026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에서 남자 대학부 품새 부문 금메달과 스피드발차기 부문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알로움 나페울 학생은 한국에서 10년간 체류하며 태권도를 접한 아버지의 권유로 2018년 방글라데시에서 태권도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수련을 이어오며 방글라데시 태권도협회에서 활동하는 등 실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기량을 입증했다.

알로움 나페울 학생은 “동의대학교와 방글라데시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열심히 훈련해 방글라데시 국가대표 선수와 국제심판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기원과 강남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군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근로자 등 9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겨루기, 품새, 스피드발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등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 동의대, 고용부·구글코리아와 함께 ‘제미나이 아카데미’ 개최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대상 구글 최신 AI 도구 활용한 실습형 워크숍 운영


동의대학교(총장 전경란)는 고용노동부와 구글코리아가 협력하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청년 AI 교육 과정인 ‘제미나이 아카데미(Gemini Academy)’를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산학협력관 1층 프라임컨벤션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학교(총장 전경란)는 고용노동부와 구글코리아가 협력하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청년 AI 교육 과정인 ‘제미나이 아카데미(Gemini Academy)’를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산학협력관 1층 프라임컨벤션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제미나이 아카데미’는 구글의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대학생들이 일상과 학업, 나아가 향후 실무에 유용한 AI 활용법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실전 AI 역량 강화 워크숍이다.


본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구글이 함께하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실무 중심의 기술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제미나이 아카데미 워크숍은 동의대를 비롯한 전국 권역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며, 동의대에서는 2일간 재학생과 지역 청년 64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대학생들의 몰입도와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 생활 밀착형 시나리오인 ‘MT 기획 자동화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가상의 ‘Gemini Academy 학생회 신입부원’이 되어 구글의 AI 및 자동화 툴을 직접 실습해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책임감 있는 AI 기초 다지기 △실시간 MT 장소투표 대시보드 만들기 △제미나이 캔버스로 MT 안내 웹 페이지 만들기 △구글 앱 스크립트로 MT 추억엽서 만들기 등 단계별 실무 프로세스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실습 과정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 등 구글의 최첨단 혁신 기술과 다양한 생산성 도구들을 직접 활용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과 업무 효율화 경험을 동시에 체득했다.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류성진 센터장은 “AI 기술이 일상과 학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청년들의 AI 실무역량이 취업에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청년층의 교육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교육과 관련 취업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ICT·창업 경진대회 출전 4개 팀 전원 수상

전국 대학(원)생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1팀·장려상 3팀
제조업 안전부터 복약정보·지역상권 활성화까지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제시


‘2026 전국 대학(원)생 ICT 분야 지식재산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학생들과 최한별 지도교수(앞줄 좌로부터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학생들이 전국 대학(원)생 대상 ICT·창업 경진대회에서 출전 4개 팀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아대는 경영정보학과 학생들이 ‘2026 전국 대학(원)생 ICT 분야 지식재산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2026년 대학(원)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팀과 장려상 3팀 등 총 4개 팀이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정보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경주 황룡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ICT 기반 지식재산 및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예선과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동아대 학생들은 최한별 교수의 지도 아래 학과 연구학점제를 활용해 대회를 준비했다. ICT 지식재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MEDIONE 팀(강유리·김유빈·윤서현·이은채·정민주)이 해외 체류 시 복용약 정보를 현지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글로벌 복약정보 패스포트 ‘MEDIPASS’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같은 대회 ‘모두의 분석’ 부문에서는 캐치안전핑 팀(이은서·손유진·김유진·안준서·정다솜)과 TRIP 팀(강소윤·김지우·이현정·박수빈·전혜원)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캐치안전핑 팀은 제조업 중대재해 사례와 스마트 안전기술 특허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했으며, TRIP 팀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ICT 산업구조와 특허, 대학 기술이전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산업과 기술을 연계한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부산하게 팀(이현정·박수빈·전혜원)이 지역상권 순환 플랫폼 ‘로컬리턴’을 제안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원도심과 소상공인 점포에 소비 수요를 연결하고 방문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아이디어다.

최한별 교수는 “학생들이 연구학점제를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와 특허·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실무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대, 개교 80주년 맞아 ‘스포츠 명예의 전당’ 새단장

레전드·연대기·비전 등 3개 테마존 조성…디지털 영상 54편 공개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모바일 QR 연계한 체험형 아카이브 구축


동아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승학캠퍼스 체육관에 있는 ‘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디지털 아카이브형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3일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승학캠퍼스 체육관에 있는 ‘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디지털 아카이브형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3일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사진과 명패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동아대 스포츠의 역사와 주요 인물, 성과를 디지털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람객이 직접 콘텐츠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은 동아대 스포츠를 빛낸 인물을 소개하는 ‘레전드 존’, 시대별 역사와 동문 이야기를 담은 ‘연대기 존’, 학생선수 훈련과 스포츠과학 연구 및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비전 존’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 콘텐츠는 모두 54편이다. 레전드 존에는 스포츠 분야 주요 인물 34명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34편을 마련했으며, 연대기 존에는 1946년 개교 이후 역사를 4개 시기로 나눈 다큐멘터리 4편과 동문 인터뷰 4편을 수록했다. 비전 존에서는 재학생들의 훈련 모습과 첨단 스포츠과학 연구,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 12편을 선보인다.

우진희 스포츠단장은 “이번 리뉴얼은 동아대 스포츠의 역사와 구성원들의 노력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과 동문, 학부모, 방문객들이 대학 스포츠의 전통과 현재를 생생하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학생 교육과 대학 홍보, 동문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개교 80년의 스포츠 역사와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부산외대·한국해양대, 국내 첫 ‘해사통번역’ 전문 전공 신설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개원 맞춰 내년 3월 운영
해사법·해운 지식과 통번역 교육 결합…전문인력 양성


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 사진 :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대와 국립한국해양대가 해사 분야 전문 통번역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외대는 내년 3월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개원에 맞춰 통역번역대학원에 ‘해사통번역 전공’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통번역대학원에서 특정 전문 분야에 특화된 전공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공은 부산외대의 외국어·통번역 교육과 국립한국해양대의 해사법·해운·금융 분야 전문지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한영·한중·한일 통번역 전공에 이어 네 번째로 개설되며, 일반적인 통번역 교육에서 벗어나 해사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해사 분야는 선박 충돌과 용선계약, 선박금융 분쟁 등 국제적인 법률·상사 문제를 다루는 만큼 전문적인 언어 능력과 해사 지식을 함께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에는 해사 용어와 법률 절차를 모두 이해하는 전문 통번역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개원을 앞두고 재판 통역과 판결문·계약서 번역, 국제상사중재 지원 등 관련 인력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해사통번역 전공은 기존 통번역 교육과 함께 해운시장론, 용선론 등 해사 분야 필수 주제지식과 현장 중심 교과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권오경 부산외대 총장은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개원과 함께 해사 분야 전문 통번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한국해양대와 협력해 법률과 해운 실무에 능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및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현업 종사자를 위한 비학위 과정도 검토하고 있다. 통번역대학원 졸업생에게 해사 분야 주제지식을 교육하는 과정과 해사 전문가에게 통번역 실습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이다. 향후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 신라대 사회복지상담학과, 성인학습자 참여 지역문제 해결 성과 공유

‘SILLA CARE-Link’ 수료·성과공유회 개최…학생 45명 참여
세대별 지역문제 발굴부터 정책 청원까지 실천형 교육 성과


신라대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지난달 31일 교내 인문관에서 ‘SILLA CARE-Link: 부산 지역사회 문제해결 리빙랩’ 수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지난달 31일 교내 인문관에서 ‘SILLA CARE-Link: 부산 지역사회 문제해결 리빙랩’ 수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라대 앵커사업단이 주최하고 사회복지상담학과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1·2학년 성인학습자 4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5주간 아동·청소년, 청년, 중년, 노년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세대별 지역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아동·청소년팀은 ‘저출생 시대에 환대받는 어린이’를 주제로 아동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리플렛을 제작해 지역 식당에 게시했다.

청년팀과 중년팀은 각 세대가 겪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담은 청원서를 시의원에게 제출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했다. 노년팀은 노년층의 일상과 요구를 살펴보고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제 해결방안을 찾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팀별 활동 결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으며, 양숙자 사회복지상담학과장과 김현주 부전다함께돌봄센터장, 천영권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 관장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현장 적용과 지역기관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학습자들이 삶의 경험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라대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신라대, 예비교원 대상 AI 교육혁신 해커톤 개최

전국 사범대·교육대 10개 팀 참가…서울대 ‘물개’ 팀 대상
학교 민원·수학 학습 결손·이주배경 학생 언어 장벽 해결 AI 기술 선보여


신라대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6 AX-Edu 해커톤’을 개최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가 전국 사범대·교육대 예비교원들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해커톤을 개최했다.

신라대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6 AX-Edu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신라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사범대·교육대 소속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교사 민원 처리 지원, 수학 학습 결손 진단·보완, 이주배경 학생의 학습 언어 지원 등 3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1박 2일간 개발을 진행하고 최종 발표와 시연, 질의응답을 통해 성과를 평가받았다.

대상은 수학 학습 결손 진단을 위한 AI 튜터를 개발한 서울대 물리교육과 ‘물개’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뉴먼의 오류 분석 모델과 문항반응이론을 활용해 학생의 오답 원인을 진단하고, 정답을 바로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통해 스스로 오개념을 수정하도록 유도하는 AI 튜터를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2개 팀에 돌아갔다. 신라대 일어교육과 ‘징검다리’ 팀은 이주배경 학생의 교과 학습을 돕기 위해 교과서 내용을 쉬운 한국어와 모국어, 시각자료 등으로 재구성하는 AI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리사클럽’ 팀은 학교 민원을 유형과 긴급도, 담당 부서별로 자동 분류하고 답변 초안을 생성하는 민원 대응 지원 시스템 ‘민원길잡이’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예비교원들이 AI를 활용해 교육 현장의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해결책을 설계함으로써 미래 교육에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영욱 신라대 컴퓨터교육과 교수는 “예비교원들이 AI를 단순한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대회 결과물은 우수사례집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교원양성기관에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명대,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 참여 글로벌 채용박람회 개최

아난티호텔·BNK부산은행 등 지역기업 25개 사 참여…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현장면접·취업특강·기업 인사담당자 커피챗 등 실질적인 취업 프로그램 운영


동명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명대 국제교류처 글로벌취·창업지원센터는 4일 교내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기업 간 취업 연계를 위한 ‘글로벌 채용박람회(Global 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난티호텔과 BNK부산은행 등 지역기업 25개 사가 참여했으며, 대학과 기업들은 외국인 유학생 취업 활성화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1대1 채용 면접과 맞춤형 취업 상담을 비롯해 국내 취업에 성공한 외국인 졸업생의 취업 특강,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커피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 졸업예정자와 석·박사 과정생 등 유학생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동명대에는 전 세계 24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약 2500명이 재학 중이다.

이상천 총장은 “지역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학생들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앞으로 유학생 체류 지원과 한국어 교육, 취·창업 교육, 지역기업 채용 연계를 아우르는 통합 정주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국립부경대, 차세대 태양전지 효율·안정성 높이는 핵심 소재 개발

페로브스카이트·유기태양전지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정공수송층 개발
광전변환효율 각각 25.5%·20.4% 달성…고효율 태양전지 상용화 기대


좌로부터 아유니 박사과정생, 손동환 연구원, 김주현 교수. / 사진 : 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국립부경대 연구팀이 차세대 태양전지의 발전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소재를 개발했다.

국립부경대는 고분자공학전공 김주현 교수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유기태양전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페노티아진 기반 자기조립단분자막(SAM) 정공수송층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정공수송층은 태양전지에서 빛을 받아 생성된 전하 중 정공(양전하)을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핵심 소재다. 연구팀은 분자 구조에 도입하는 치환기에 따라 소재의 특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아세틸기를 적용한 소재(PTZ-diACE)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소재는 아세틸기와 황 원자가 태양전지 내부 계면의 결함을 줄이고 전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에너지 손실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태양전지의 발전 효율과 장기 안정성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실제 성능 평가에서 PTZ-diACE를 적용한 역구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광전변환효율 25.5%를 기록했으며, 500시간 경과 후에도 초기 효율의 93%를 유지했다.


유기태양전지에서도 20.4%의 효율을 달성해 서로 다른 종류의 태양전지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는 김주현 교수와 아유니(Qurrotun Ayuni Khoirun Nisa) 박사과정생, 손동환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김 교수는 “하나의 소재 설계 전략으로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태양전지의 성능을 동시에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분자 기능기 조절을 통해 태양전지 내부 결함을 줄이고 전하 이동을 개선하는 설계 원리를 확인한 만큼, 향후 고효율·고안정성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립부경대 한경수 교수, 대한원격탐사학회 차기 회장 선출


국립부경대학교 연구부총장 한경수 교수. / 사진 :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연구부총장 한경수 교수(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가 대한원격탐사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경수 교수는 지난달 22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2026년도 대한원격탐사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전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27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한경수 교수는 이 기간 동안 학회를 이끌며 국내 원격탐사 분야의 학술 발전과 산·학·연·관 협력을 주도할 예정이다.

대한원격탐사학회는 국내 원격탐사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기후변화 대응, 재난 감시, 국토 환경 모니터링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경수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위성 및 원격탐사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임기 동안 회원 간 긴밀한 소통과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며 대한원격탐사학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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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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