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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부녀회- 김장 1400여 포기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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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1-05 08:27:10   폰트크기 변경      
도청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시군까지 연말 10만 포기 나눔 목표

도청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 이철우 도지사도 함께 한 모습(중앙  이철우 도지사)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도 새마을부녀회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섰다.

경북도 새마을부녀회(회장 도영순)는 5일 경북도청에서 ‘2026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2700㎏, 1400여 포기를 담가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시군 새마을지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도 단위 행사를 시작으로 시군 새마을부녀회도 연말까지 대규모 김장 나눔을 이어간다. 시군별로 60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만 포기를 담그는 것이 목표다.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나눔은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 봉사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시군 단위에서 6155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7만7835포기를 담갔으며, 모두 1만4937가구에 전달했다.


도청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시군까지 연말 10만 포기 나눔 목표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회원 11만5000여 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연탄 보내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고쳐주기, 밑반찬 나눔, 이동목욕 및 빨래 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최병욱 도의원, 봉사단체 초록회 관계자 등도 참석해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장문화는 오랜 세월 긴 겨울을 대비하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눠 온 한국의 전통문화"라며 "매년 이맘때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 덕분에 경북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함께 나누는 김장문화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나눔 가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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