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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출판·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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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1-05 10:16:58   폰트크기 변경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수출·저작권 교육 및 창업 지원 협력

출판산업 발전 및 대학생 독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 : 호서대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호서대학교가 출판산업과 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출판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창업과 독서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호서대는 지난 4일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출판산업 발전 및 대학생 독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HCC 문화예술사업’의 범위를 출판과 콘텐츠 산업으로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출판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이 관련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출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운영한다. 출판 관련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 교재를 비롯한 출판물의 저작권 보호와 합법적인 콘텐츠 이용문화 정착도 주요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대학생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호서대는 협약식에 이어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출 아카데미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한국 출판물의 해외시장 진출과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출판 콘텐츠의 수출과 활용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과정이다.

호서대는 그동안 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3년부터 추진한 HCC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인문학 강연과 음악회, 미술전시 등을 개최하며 대학의 문화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도서관 문화공간 공유사업과 주민 참여형 도서관 문화축제도 운영 중이다.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출판교육과 콘텐츠 산업 관련 교육을 접목할 방침이다.

최예정 호서대 중앙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독서와 출판, 콘텐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대학 내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앞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대학의 교육·문화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산=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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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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