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구 달성군, 신규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11-05 16:30:32   폰트크기 변경      
웨어러블캠·전화자동녹음 확대로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

달성군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미소 친절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달성군 제공


[대한경제=성낙성 기자] 대구 달성군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달성군은 지난 2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임용 1년 이내 신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42개 부서 각 직렬의 새내기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원 현장의 기본 소양과 위기 대응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였다.

강의는 참커뮤니케이션 조안나 대표가 맡아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민원창구과 전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응대 요령과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상호소통 플랫폼 '슬라이도'를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생들은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참여도를 높였고, 전화 응대 기본자세를 배우고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들어보는 훈련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 역량을 키웠다.

한편 달성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도적·물리적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재 모든 민원 부서에 비상벨과 안전 강화 유리 가림막 설치를 완료했고, 목걸이형 웨어러블캠을 전면 배부한 상태다. 내년부터는 현재 일부 시행 중인 전화 자동 녹음 기능을 전 부서 전 직원으로 확대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과 연계한 실전 대응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공직자 개개인이 지닌 따뜻한 미소가 곧 달성군의 얼굴"이라며 "새 출발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로 성장해 군정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낙성 기자 jebo8585@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성낙성 기자
jebo8585@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