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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7년 임원인사 단행…구본규 LS전선 사장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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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1-05 16:08:27   폰트크기 변경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 유임…조직 안정에 방점

신규 이사 17명 선임 역대 최대…미래 사업 인재 발탁

구본규 부회장·김형원 사장 등 총 32명 승진·신규 선임


구본규 LS전선 Global경영총괄 대표이사 CEO 부회장. /사진= ㈜LS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LS그룹이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7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부분 유임시켜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이사를 선임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LS그룹은 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되는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력 사업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부회장은 2022년부터 LS전선 CEO를 맡아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과 수주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원 LS전선 안전경영총괄 겸 에너지경영총괄 사장. /사진= ㈜LS 제공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수주 확대와 해저케이블 사업 성장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 에너지경영총괄과 안전경영총괄을 함께 맡는다.


최원진 ㈜LS 경영전략본부장 전무. /사진= ㈜LS 제공 


외부 전문가 영입과 계열사 간 인사 이동도 이뤄졌다. LS그룹은 재정경제부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을 거친 최원진 씨를 ㈜LS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최 본부장은 산업 정책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그룹의 미래 사업 점검 및 재무 전략 강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구본권 LS엠트론 경영관리 COO 부사장. /사진= ㈜LS 제공


LS그룹 3세 경영인인 구본권 부사장은 LS MnM에서 LS엠트론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다.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LS엠트론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미래 사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도 대거 발탁됐다. LS그룹은 전체 승진자의 약 60%에 해당하는 17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배터리 소재와 영구자석, 발전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의 책임자들을 승진 대상에 포함했다.


직급별 승진자는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9명 등 15명이다. 여기에 신규 이사 17명을 포함하면 이번 인사 규모는 총 32명이다.


다음은 직급별  승진자 명단. 


◇LS그룹 △부회장 구본규(LS전선) △사장 김형원(LS전선) △부사장 김우태(LS전선) △전무 조문기(E1) 김병옥(LS마린솔루션) 홍영호(LS머트리얼즈) △상무 변정일(LS전선) 김희중 구소희(이상 LS ELECTRIC) 곽성석(LS MnM) 고완(LS엠트론) 전진만(E1) 손태원(가온전선) 오창호(LS메탈) 김성직(GRM)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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