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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직업계고 순취업률 40.2%…7년 연속 전국 1위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순취업률이 40.2%를 기록했다. 7년 연속 전국 1위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경북의 순취업률이 40.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25.7%보다 14.5%포인트 높다.
경북은 조사가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순취업률은 전체 졸업자 가운데 실제 취업자의 비율이다. 직업계고의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1.9%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49.2%보다 17.3%포인트 낮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북교육청은 취업 중심의 직업교육과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정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맞춘 학과 개편,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확대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가 참여하는 직업계고 혁신지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기능경기대회 수상도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7년 연속 순취업률 전국 1위는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과 취업역량 강화의 결과"라며 "경북 직업계고를 미래 산업을 이끌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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