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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아파트 많은 서울 자치구 가격 주목… 아직 추세적 하락 판단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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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1-06 17:38:16   폰트크기 변경      
윤지해 부동산평론가 겸 부동산리서치랩 대표 분석

사진: 부동산리서치랩 편집 자료(대한경제 재가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는지에 대해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추세 하락을 판단하기에는 아직이라는 분석이 6일 나왔다. 이날 부동산리서치랩은 대표자인 윤지해 부동산평론가 명의로 이 같은 견해를 담은 ‘데이터로 보는 주간 부동산 평론’을 내놨다.

윤지해 평론가는 “아직은 추세 하락 여부를 논할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다”며 “한국은행 금리 인상 충격으로 하락 추세가 시작됐던 2022년 1월 마지막 주의 서울 각 구별 변동률을 살펴보며 서울 전체가 -0.01%로 하락 반전됐고 25개 구 중 하락 11곳, 보합 6곳, 상승 8곳으로 확인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어제 발표된 2026년 11월 첫 주의 주간 변동률 현황을 살펴보면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3구에서의 하락세가 확인되나 서울 외곽지에 해당되는 노도강, 금관구의 가격 흐름은 단순 상승을 넘어 강하게 오르고 있는 흐름이 감지된다”며 “서울 전체가 0.07% 상승세에 있으며 25개 구 중 하락 3곳, 상승 22곳으로 보합 수준으로 내려온 곳도 아직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각 지역이 품고 있는 재고 아파트(임대 제외) 수준도 고려해 추세 전환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25개구 중 재고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은 노원구로 확인되며 14만5053가구로 확인된다”며 “그 다음으로 강남, 송파, 강동, 서초, 강서, 성북, 양천 순으로 재고 아파트 물량이 많은 만큼 비강남권 중 재고 아파트가 많은 노원, 강서, 성북, 양천 등에서의 약세 반전 여부를 확인한 이후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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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우 기자
tuser@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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