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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랜드페어] SH공사, 마곡ㆍ위례 등 3개 사업지구서 토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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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28 13:59:31   폰트크기 변경      

28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랜드페어’를 찾은 참관객들이 SH공사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SH공사 직원들이 하반기 공급할 토지 등의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하반기 마곡ㆍ위례ㆍ고덕강일 등 3개 사업지구에서 업무시설용지, 편의시설, 지원시설 등 총 22필지를 선보인다.

SH는 28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랜드페어’에서 이들 3개 지구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마곡지구에는 편의시설 5필지, 지원시설 10필지 등 15필지를 분양한다. 편익시설 면적은 최소 302.9㎡부터 최대 6473㎡까지이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50% 이하가 적용된다.

지원시설은 면적 857.9∼988.4㎡ 등이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는다. 용도지역은 준공업지역이다.


SH공사가 개발하는 마곡지구 조감도.

강서구 마곡동 일원 36만68796.0㎡ 규모의 마곡지구는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지식산업 혁신기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지향하는 미래의 녹색도시로 조성한다는 게 SH의 목표다. 분양 5911가구, 임대 5910가구, 단독 15가구 등 주거단지를 조성하며,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위례지구에서는 업무시설 2필지, 복합용지 1필지, 주차장 1필지 등 총 4필지를 공급한다. 용지개발은 이미 마무리됐다. 업무시설 면적은 2만6530㎡와 1만136㎡이며, 모두 준주거지역으로 용적률 400% 이하다. 송파구 거여, 장지동과 경기 성남시 복정, 창곡동, 하남시 감이, 학암동 일대의 위례지구는 675만4205㎡ 규모로 조성된다.


SH는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고덕강일지구에서도 상업시설용지 2필지, 유통판매시설용지 1필지 등을 분양한다. 상업지역 면적은 4662㎡와 5462㎡이며 최대 용적률 600%다. 3만2473㎡ 규모의 유통판매시설용지는 용적률 400% 이하를 적용받는 준주거지역이다.

강남, 잠실 등 서울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빼어난 고덕강일지구는 광역교통망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해 쾌적한 거주환경이 장점이다. SH는 스마트시티의 하드웨어와 공동체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고르게 갖춘 ‘서울시형 소셜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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