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2026 LH 주택ㆍ토지 공급계획] 전국 토지 3408필지 분양…공동주택용지는 2년째 ‘잠금’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3-26 17:20:08   폰트크기 변경      

수도권 1698필지ㆍ지방 1710필지

공공주택 총 3만2198가구 공급


그래픽=대한경제.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전국 3408필지, 8조3148억원 규모의 토지를 분양한다. 다만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 매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의 공공택지 미매각 기조가 2년째 이어지는 셈이다. 공공주택은 이미 분양 중인 물량을 포함해 올해 총 3만2198가구를 내놓는다.

LH는 26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2026년 주택ㆍ토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토지 공급 물량은 수도권 1698필지, 지방 1710필지로 나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북부지역본부가 1083필지로 가장 많고, 경기남부본부 373필지, 인천본부 226필지, 서울본부 16필지가 뒤를 잇는다. 수도권 매각 예정가 합계는 5조3719억원이다.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는 이번 공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LH는 정부가 지난해 9ㆍ7대책을 통해 공공택지 미매각 방침을 내놓은 이후 주택용지 분양을 중단해왔다. 민간 건설사들의 공급 여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인 만큼, 이 기조가 언제까지 유지될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LH 관계자는 “일부 사전청약 취소분 택지는 민간에 매각할 수 있으나 아직 검토 중”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공공주택은 올해 수도권에 2만4622가구, 지방에 7576가구 등 총 3만2198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물량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명시한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2만9000가구 목표의 85% 규모다.

전국을 통틀어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평택고덕 지구로 4531가구에 달한다. 이어 고양창릉 3857가구, 시흥거모 1711가구, 남양주왕숙2 1498가구, 인천계양 1289가구, 원주무실 1069가구 순이다. 구체적인 분양 일정은 미정이다.

황은우 기자 tuser@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황은우 기자
tuser@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