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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전국 160여개 삼성스토어 매장 중 삼성스토어 청담 내부. 혼수가전 전문 거점으로 새 단장한 삼성스토어 청담점을 비롯해 삼성스토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웨딩& 프로모션’을 통해 예비부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가을을 맞아 주말이면 찾는 고객이 한층 늘었다. 심화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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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이 28일 ‘삼성 AI 구독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임 한국총괄은 “가전 구독은 수익성 개선 효과가 첫번째가 아니라 가전 CE 제품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가전을 살 때 카드로 목돈을 결제하는 대신 월 구독료를 내고 쓰는 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AI 구독클럽’(현 ‘삼성 AI 구독’)을 선보인 지 2년, 구독은 고가 AI 가전을 들이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AI 구독클럽’을 ‘삼성 AI 구독’으로 재단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구독 대상 제품의 90% 이상을 AI 프리미엄 가전으로 구성해 고가 신제품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췄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CE팀장(상무)은 “가전 구매자 2명 중 1명은 구독을 고민하고, 3명 중 1명은 실제 구독을 선택한다”며 “타사 구독자 만족도 62.6%보다 높은 65.6%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구독 확산의 배경은 초기 부담이다. 삼성은 구독 기간을 3~6년 중 고를 수 있게 했고, 계약이 끝나면 제품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넘어간다. 배송·설치부터 점검·AS까지 맡는 전용 케어 서비스 ‘블루패스’가 더해지면서, 제품을 사고 나서도 관리를 받는 ‘관계형 소비’로 바뀌고 있다.
모바일까지 구독 범위를 넓힌 점도 특징이다. 자급제 ‘갤럭시 S26 FE’ 구매자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해 1년형은 최대 50%, 2년형은 최대 40% 잔존가를 보장받는다.
삼성전자는 구독 2주년 기념으로 10월 31일까지 최대 20% 구독 할인, 선납비율 최대 50% 확대, 스마트 패키지 포인트(최대 600만원 상당) 등을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지난 6월 대국민 감사 페스티벌만 한 규모의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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