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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혁신대상 환경혁신부문] 시흥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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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0 06:00:2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흥도시공사는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자원순환 촉진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간 업무협약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 절전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총 10개소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녹색제품 구매와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활동으로 41%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도 했다. 


또한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약 2억9000톤(t)의 스팀에너지 중 약 1억4000t를 민간에 판매해 지역 내 친환경 에너지 자원을 공급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열분해 유화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 LG화학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시흥도시공사는 민간 협력을 통해 개발했던 공사 특허제품인 폐전지 선별장치 고도화로 폐전지 선별률을 높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인근 공사공단의 벤치마킹 방문을 통해 홍보하는 등 동종업계에 친환경 경영을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시민 대상 자원 선순환체계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다. 재활용 자원을 가게로 가져오는 시민에게 유가보상을 해주는 제도다. 2022년 총 4곳을 운영해 526명의 시민에게 33만2830원의 보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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