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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특별시 강동구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강동구는 전국에선 처음으로 ‘치매가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을 개발해 보급한 점을 인정 받았다. 지역민 맞춤형 혁신 정책을 통해 구민 안전과 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드높였다는 평가다.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올해 지방자치혁신대상은 서류와 발표 심사 등 치열한 경쟁 끝에 13개 부문에서 24개 기관과 단체장, 공무원이 부문별 대상ㆍ최우수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혁신단체장상에는 김미경 서울시 은평구청장 등 4인의 자치단체장이 선정됐다. 도시혁신부문 대상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선정됐다. 같은 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 군포시 외 3개 자치단체가 수상한다.
행정혁신은 대구광역시 남구, 관광혁신부문에는 경기도 김포시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충청남도 아산시, 시흥도시공사는 각각 보건ㆍ문화ㆍ환경혁신 부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혁신부문에는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대구광역시 중구와 부산광역시 북구가 받을 예정이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광역도시공사 대상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기초도시공사 부문 대상 수상기관으로 정해졌다.
박준 경기 김포시 관광진흥팀장과 신민혜 서울 관악구 주무관은 최고혁신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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