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성장의 핵심 요소다. 혁신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에 대해선 모두가 공감한다. 그러나 손에 잡히는 혁신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기업마다 혁신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끊임 없이 새로운 방법론을 찾지만,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다.

혹독한 겨울에 직면해 있는 건설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건설산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시스템과 자재, 장비, 기술ㆍ공법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을뿐, 결코 눈에 보이는 혁신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한경제>는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대안을 내놓은 기업과 기술ㆍ제품 13건을 ‘2023년 하반기 베스트상품’으로 선정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원가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시공 편의와 안전성 강화, 친환경성 제고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베스트상품은 기업이 혁신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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