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성남 상대원2구역 조합장 해임 임시총회가 또 미뤄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해임발의자 대표단은 이날 예정한 총회를 다음달 4일로 재연기했다. 재연기 이유는 평일 저녁으로 직접 참석을 희망하는 조합원들의 참석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원2구역은 2015년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1년 도급계약을 체결한 뒤 이주와 철거까지 마무리한 사업지다. 그러나 조합이 기존 ‘e편한세상’ 대신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로 변경을 요구했고, DL이앤씨가 이를 거부하면서 시공사 교체 갈등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GS건설은 조합이 재추진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했고, 조합은 지난 24일 긴급 대의원회를 열고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건과 4월11일 총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상대원2구역의 시공사 교체 여부를 둘러싼 향후 사업 향방은 총회 재연기로 또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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