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현희 기자]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공간의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국토 관련 법에 대한 재구조화도 필요하다"며 공간의 재구조화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는 '도시와 공간 포럼(City and Space Forum·CSF) 2024'에 대한 격찬을 이어갔다.
안태준 의원은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도시와 공간 포럼(City and Space Forum·CSF) 2024'에 참석해 "일반적으로 공간의 재구조화는 재개발·재건축을 생각하는데 공간이라는 것은 시기적인 변화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조경과 목적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건축가인 야마모토 리켄 교수 등 다양한 강연으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간의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법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법안들은 대부분 40년 이상 된 법들이라 시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공간의 재구조화 위해서는 이같은 법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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