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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시와공간]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조성 민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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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1 15:48:37   폰트크기 변경      
스포츠와 MICE의 만남, 잠실을 중심으로 한 도시혁신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이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조성 민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서울시 잠실 일대가 세계적인 업무, 스포츠,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모한다. 현재 국제업무ㆍMICE(MeetingsㆍIncentivesㆍConventionsㆍExhibitions : 기업 및 단체가 주최하는 회의, 인센티브 여행, 대규모 컨벤션, 전시회를 포함)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전략산업이 오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조성 민자사업은 전시장(9만㎡), 컨벤션(1.6만㎡), 야구장(3만석), 스포츠콤플렉스(1.1만석), 지원시설(숙박 등)로 이뤄진다. 총 사업비는 약 3조원 규모다.

특히 야구장은 좌석수 3만석 이상 국내 최대규모 돔야구장으로 신축된다. 야구장뷰 호텔(306실, 4성급 비즈니스)이 결합된 돔구장으로 잠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 코엑스 2.5배 규모의 전시장, 컨벤션 신축으로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글로벌 업무ㆍ상업ㆍ문화 기능을 고루 갖춘 마이스 선두 주자로 서울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2021년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2032년까지 모든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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