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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CI.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강남 고급 주거문화의 원형을 만든 현대건설이 반세기 만에 다시 압구정으로 돌아왔다. 반세기 전 정주영 선대회장은 현대건설과 함께 이곳에 우리나라 주택 역사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현대건설은 이어 같은 자리에서 새로운 세기의 비전을 꽃피울 채비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아파트에서 힐스테이트를 지나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출범시켰다.
반포 삼호가든맨션3차에서 처음 선보여 반포주공1·2·4주구와 한남3구역, 신반포2차 등 한강변 곳곳으로 브랜드 축을 넓혔고, 첫 준공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부터 디에이치 방배에 이르기까지 상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그렇게 다져온 10년의 궤적은 마침내 ‘강남의 심장’인 압구정으로 돌아왔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 ‘OWN THE 100’, 3구역에 ‘OWN THE ONE’, 5구역에 ‘OWN THE NEW’를 제시했고, 세 구역 모두 조합원의 선택을 받았다. <대한경제>는 5회에 걸쳐 현대건설이 쌓아온 압구정 현대의 역사, 브랜드 아파트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현대건설이 모색한 변화, 디에이치의 시장 검증, 한강변 사업지 확장, 그리고 압구정 재건축 수주 경쟁의 과정을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압구정 현대, 부촌의 출발점이 되다
② ‘힐스테이트’거쳐 ‘디에이치’로 재도약 하다
③ 한강변 디에이치 벨트를 완성하다
④ 디에이치, 상품으로 가치를 증명하다
⑤ 다시 압구정으로 화려하게 귀환하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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