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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마트건설대상] 스마트 IT대상 - 넷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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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8 09:57:54   폰트크기 변경      
AI가 중대재해 사례 분석…현장에 안전사고 예측 문자 전송

김화수 넷아스 대표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 넷아스(대표 김화수)는 그간 축적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완성된 ‘AI 중대재해 예측 및 방지 솔루션’으로 건설업의 중대재해 리스크 해소를 지원한다.

솔루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축적된 3500여개의 건설 관련 중대재해 사례 빅데이터를 AI가 분석한 뒤, 각 현장마다 당일 공정에 맞게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다. 이후 사고 예방 중점관리 사항을 대표이사 명의로 문자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문자 메시지에는 당일의 날씨 등 환경조건도 포함된다. 예컨대 비가 내리는 날 콘크리트 타설을 얼마나 해야 할지, 고소작업에 위험성은 얼마나 증대되는지 알려준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발송된 알림 메시지는 본사에도 전송돼 안전 컨트롤 타워에서 각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알림 메시지가 안전관리자 외에 일반 근로자에게도 전송된다는 게 솔루션의 강점이다.

관리자는 현장과 본사의 상황판을 통해 전반적인 재해위험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상황판에는 일평균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이 △주의 △경계 △위험 △고위험 등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돼 표시된다.

김화수 넷아스 대표는 “AI 중대재해 예측 및 방지솔루션은 상대적으로 안전 경영에 여력이 없는 중견ㆍ중소 건설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넷아스의 AI 기술력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예측하고 방지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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