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2025 도시와공간] 오세훈 “건축, 서울이 지향하는 도시경쟁력의 핵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7-01 10:52:28   폰트크기 변경      
“도시와 공간, 건축의 미래 그려나가는 소중한 자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 사진: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시민의 삶을 다시 설계하는 건축은 곧 서울이 지향하는 도시경쟁력의 핵심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한경제〉가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25 도시와 공간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이 도시와 공간, 그리고 건축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그려나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건축 분야 지원 방침을 설명하고, 서울 도시 비전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지난주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며 “이 계획은 실력있는 국내 건축가들이 더 자주 더 넓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서울시가 기회의 플랫폼이 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경쟁력을 갖춘 혁신건축가가 국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무대에서 K-건축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 주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오 시장은 또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잠실 마이스, 그리고 한강을 축으로 한 수변 공간까지 서울은 도시의 구조와 기능, 여가와 문화, 그리고 일상의 장면을 새로운 모습으로 재구성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동행 개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프로필 이미지
증권부
황은우 기자
tuser@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