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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열린 ‘2025 서울 도시정비페어’에서 컴웨이블루 부스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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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2025 서울 도시정비페어’에서 강연 중인 컴웨이블루 관계자. 안윤수 기자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이해하기 쉬운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재건축ㆍ재개발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의 소통을 돕겠다.”
컴웨이블루는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서울 도시정비페어’에서 강연자로 나서 “정보 부족으로 인한 (조합 내부) 민원이 사업을 지연시키는 측면이 있는데, 압도적인 정보 전달력을 가진 영상콘텐츠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컴웨이블루는 정비사업, 분양 등 부동산 분야에 특화된 광고기획사다.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재개발ㆍ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 등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정비사업 추진을 돕는다. 동영상, 기타 온라인 홍보물,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집행부의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이다.
컴웨이블루 관계자는 “조합장 인터뷰, 총회 라이브, 카드뉴스 등의 수단이 있다. FAQ(자주 묻는 질문)이나 회의자료, 공지사항 등은 아카이브로 구축할 수도 있다”며 “핵심은 조합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배포해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 집행부의 지지기반이 확보되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지고, 신속한 사업 추진과 사업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며 “결국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광고기획의 효과를 설명했다.
언론 보도 대응 기능도 더했다. 컴웨이블루 관계자는 “이슈 모니터링, 팩트 체크, 메시지 검증, 배포로 이어지는 상시 대응 체계를 가지고 있다”며 “사업을 지연시키는 허위 사실 유포를 막고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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