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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의 민낯] (3)지역 출생도 아닌데...대학만 나오면 ‘OK’
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A씨는 해당 지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했다. 이후 직원은 서울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사했다.그러나 이 직원은 ‘지역인재 채용’이 아닌 ‘일반채용’으로 응시했다.해당 지역 출신인 A씨가 지역인재 채용 대상이 아닌 이 ...
2024-05-17 06:20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의 민낯] (2)지역인재 뽑았더니 70% 같은 대학
“공기업이 대학교 학부 동문회가 되어 가고 있다.”중앙부처에서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제도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대학 출신들의 과점을 막는 동시에 지역의 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 지방 대학교와 지역 소멸을 막겠다는 취지 ...
2024-05-17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의 민낯] (1)특정 대학 출신으로 채워지는 공공기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특정 대학교 출신들로 채워지고 있다. 공공기관이 위치한 지역 출신의 대학생을 의무적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부작용 탓이다.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대학을 살려 지역 정주 선순환을 꾀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공공기관이 ‘동문회 ...
2024-05-17
[新기술형입찰시대]<하> 조달청, 표준입찰안내서 10년 만에 전면 개정
공사금액 산정·업무 범위 명시수요기관 준용 여부가 최대 관건[대한경제=최지희 기자]조달청은 ‘공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형입찰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표준입찰안내서 전면 개정을 단행했다. 기존 안내서에서 독소조항으로 지적됐던 부분을 과감하게 배제함으로써 수요기관의 잘못된 입 ...
2024-05-17
[新기술형입찰시대]<하> 업계, 입찰공고 사전설명회 "일단 환영"
"개최 시기 앞당겨야" 지적도 조달청, 기재부 협의 통해 확대[대한경제=최지희 기자]조달청이 기술형입찰 유찰 방지 대책으로 가장 먼저 추진했던 ‘입찰공고 전 사전 사업설명회’는 건설업계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안착하는 분위기다. 지난 2월 공사비 1272억원 규모의 ‘정 ...
2024-05-17
[新기술형입찰 시대]<상>④ ‘투명성’ 반기면서도…제안서 상호평가엔 ‘갸웃’
조달청의 새로운 기술형 입찰 심의제도 도입에 건설업계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다소 긴장한 기색이 엿보인다. 심의 전체 과정을 생중계함으로써 업체 간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기술 제안서를 상호 검토하는 대목에서는 불안감을 내비쳤다. ...
2024-05-16
[新기술형입찰 시대]<상>③ 유형별 맞춤형 세부평가 신설…서류는 간소화
조달청은 ‘기술형 입찰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제안서 심사 내실화를 통한 평가 전문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맞춤형 입찰안내서로 설계심사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우선 용도별 사업 특성에 맞는 평가항목을 입찰안내서에 반영하도록 업무ㆍ교육연구ㆍ의료시설 등으로 건물의 대표 ...
2024-05-16
[新기술형입찰 시대]<상>② 경쟁사 기술제안서 놓고 ‘끝장토론’…LH 사업도 심의 공개 대상
[대한경제=최지희 기자]조달청이 국내 발주기관 중 최초로 오는 6월부터 기술형 입찰 사업의 설계심의 과정 전면 공개를 결정했다. 심지어 입찰에 참여한 업체끼리 각자 작성한 기술제안서를 상호 검토하도록 허용하며 기술형 입찰 시장이 긴장했다. 조달청은 15일 ‘공정성 확보 ...
2024-05-16
[新기술형입찰 시대]<상>① 조달청, 설계심의 생중계…기술제안서 상호평가
[대한경제=최지희 기자]연 80조원 규모의 시설공사 계약을 집행하는 조달청이 기술형 입찰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제안서 심사 과정을 100% 공개하고, 입찰안내서 심의 전 ‘사전 공개설명회’ 개최, 표준입찰안내서 개정을 통한 독소조항 제거 등의 3중 장치를 마련 ...
2024-05-16
美 자국 우선주의 강화에…조선ㆍ해운업계 ‘기대반 우려반’
조선ㆍ해운업계에서도 오는 11월 있을 미국 대선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선 경쟁이 치열해지며 표를 의식한 후보들이 자국산업에 대한 보호 정책을 공언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해상 물류 환경에도 지대한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대선에서 맞붙는 두 전현직 대통령은 이미 ...
2024-05-13
美에 통큰 배팅 삼성ㆍSK… 보조금 지원정책 변화에 ‘희비’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재까지는 2022년 미국 정부가 시행한 ‘칩스법’을 기반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미국 우선주의’를 ...
2024-05-13
[알립니다]‘도시와공간포럼’ 6월10일 온·오프 동시 개최
대한민국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경제>는 다음달 1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4회 도시와공간포럼(City and Space ForumㆍCSF) 2024’을 개최합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시와공간포럼은 삶을 담는 그릇이자 자산인 공간을 재창조하고 가치를 ...
2024-05-13
[르포] 10조 투자 이룬 새만금,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다
1989년 기본계획이 발표된 이후 사업 34년차를 맞은 새만금 간척사업. 새만금은 만경평야와 김재평야의 만(萬)자와 금(金)자를 따고 새로운 땅을 뜻하는 ‘새’를 붙여 만든 말이다.한때 새만금은 ‘안 팔리는 땅’으로 불렸다. 그러나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이 ‘기회의 ...
2024-05-09
대우건설, 건설 이상의 가치 ‘희망의 다리’를 잇다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세계 각국에서 교량을 건설하며‘희망의 다리’를 짓고 있는 대우건설이인도 갠지스강을 횡단하는‘비하르 교량’ 공사로 현지에서 주목받고있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2016년 2월 13억 인도인의 성지인 인도 갠지스(Ganges) 강 ...
2024-05-09
[건설기술인 100만명 시대] (4)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미니 인터뷰
100만명 달성…건설산업 가치 인정받는 모멘텀 마련젊은 건설기술인 10년 뒤엔 4% 불과…워라밸 추진유튜브 건썰다방 통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총력[대한경제=정석한 기자]“100만명 달성을 계기로 건설기술인이 제대로 된 평가 위에 가치를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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