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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날개 못 펴는 스마트 안전기술](4) 개인정보보호 규제 ‘허들’… 근로자 반감·불신도 강해
스마트 안전기술의 또다른 복병은 ‘개인정보보호’다.대부분의 스마트 안전기술은 근로자의 영상, 위치, 생체신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의 엄격한 규제는 기술의 현장 적용을 가로막는 높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
2025-07-15 06:00
[날개 못 펴는 스마트 안전기술](3) 법적 불확실성에 비효율적 과거 방식 머물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은 스마트 안전기술 시장에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스마트 안전기술이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사고 예방 노력을 객관적 데이터로 증명할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다. 하지만 중처법 시행 3년이 지난 지금, 스마 ...
2025-07-15
[날개 못 펴는 스마트 안전기술](2) 쏟아지는 최첨단기술… 인증 제도 공백·규제 장벽에 死藏될 판
추락사고 발생시 0.2초만에 터져근로자 보호하는 ‘웨어러블 에어백’밀폐공간 유해가스 농도 실시간 감시‘IoT 복합가스 모니터링’ 등 다양공공기관·대형사도 안전사고 나면책임문제 부담에… 기술 도입 주저정부, 성능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공공건설현장 의무화 등 대책 절실[대한 ...
2025-07-15
[날개 못 펴는 스마트 안전기술](1) 첨단 안전기술, ‘뒷짐 행정’에 막혔다
표준·인증체계 없어 신기술 枯死중처법 대응 장치로도 ‘무용지물’법·제도 부재, 콘테크 경쟁력 발목[대한경제=박흥순 기자]#1. 인공지능(AI)이 타워크레인과 굴착기의 충돌 위험을 예측해 사전에 경고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는 거푸집의 미세한 균열이나 기울어짐을 감 ...
2025-07-15
[최강 PC기업 열전]⑥KC산업 - 30여년 실증 노하우… 脫현장건설 ‘견인차’
여주ㆍ이천ㆍ제주에 생산공장 운영친환경설비로 스마트팩토리 체계年13.6만㎥ PC 생산능력 ‘확보’국내 첫 적층형 PC 모듈러 적용공기 단축ㆍ주거 성능 동시 실현지역 분산형 공급… 물류 효율 ↑[대한경제=손민기 기자]㈜케이씨산업(대표 이홍재)은 30여 년간 사전제작 콘크리 ...
2025-07-14
[체력 바닥난 주택도시기금] (4) 정책자금 대출 소득기준 조정 재검토해야
계속된 정책대출 기준 완화가 주택도시기금의 위기의 원인으로 꼽히자 정부도 당초 계획했던 정책대출의 소득기준 완화 방침을 철회했다.9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토부는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 소득 기준은 기존과 동일한 부부합산 연소득 7500만원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
2025-07-14
[체력 바닥난 주택도시기금] (3) 주택도시기금 건전성 ‘경고등’
주택도시기금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국토부의 신규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사업은 ‘개발앵커리츠’와 ‘미분양 안심환매’다. 이번에 처 ...
2025-07-14
[체력 바닥난 주택도시기금] (2) 여유자금 50조→7조…대규모 축소
주택도시기금은 조성액과 여유자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조성액이란 기금의 총 보유 자산인 전체 규모를 뜻한다. 주택도시기금 조성액은 2023년 말 95조4377억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120조1505억원으로 급증했다. 주택 거래 등에 따른 국민주택채권발행액과 주택사업 융 ...
2025-07-14
[체력 바닥난 주택도시기금] (1) 주거안정 사다리 무너진다
국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주택도시기금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지난 1981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국가 재정은 충분치 않던 시기에 공급된 신규 주택의 40%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50조원에 육박하던 기금이 불과 3년만에 84%가 증발해 7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 ...
2025-07-14
[르포]교통사고로 멈춘 삶, 재활로 되찾는다
[대한경제=이재현 기자]다리가 불편한 환자가 로봇을 활용해 일어나 걷기 시작한다. 환자 앞의 모니터에는 걸으며 점수를 얻는 게임이 나타난다. 환자가 한걸음 한걸음 디딜 때마다 발바닥 모양은 하중이 어느정도 가해지는지도 보여준다. 일반인에게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
2025-07-14
[해외건설 톡!파원] 사우디 PPP 사업, 민자 유치를 통한 국가 전략사업 전개 본격화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관협력(PPP) 사업이 과거 어느 때보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국가 전략사업의 효율적 이행과 동시에 재정 지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PPP를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미드 프로젝트(MEED Project ...
2025-07-11
[최강 PC기업 열전]⑤대우에스티 - PC시장 ‘다크호스’… 고난이도 구조물 두각
국내 최장 180m 자동화 설비옥탑ㆍ경사로ㆍ주동 캐노피 등고성능 PC 부재 기술개발 속도HCS 접합부 연속화 등 특허 다수[대한경제=손민기 기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대표 김해근)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2년 진천 ...
2025-07-11
[최강 PC기업 열전]④한국오션플랫폼 - 생산능력 단연 선두… 해양인프라 영역 확장
충남 아산ㆍ충북 음성 공장 중심전국 단위 PC 생산 공급망 보유OSC 기반 스마트 생산체계 구축출하ㆍ운송시스템 효율성도 강화LH 국가 연구개발 과제 성공 수행해양사업부 신설… 포트폴리오 확대[대한경제=손민기 기자]한국오션플랫폼(대표 천성복)은 1971년 한성프리훼브를 ...
2025-07-10
[폭염에 멈춰선 건설현장 시계] (2) “한순간 방심하다 사고나면 끝장”… 건설사 피해 구제 묘책없나
최근 두달 온열질환자 875명 달해작년比 87% ↑… 긴장감 최고조건설사 “단 한건의 사고만으로도기업 존폐 위협… 작업 강행 못해”정부, 사업장 이동식 에어컨·제빙기 등온열질환 예방 지원책내놨지만 씁쓸작업중단 피해는 고스란히 시공사 몫계약관련 등 제도 제자리… 손질 시 ...
2025-07-10
[최강 PC기업 열전]③한국콘크리트산업 - 토목분야 개척… 설계∼시공 종합역량 자랑
괴산 등 생산거점 4곳… 연산 22만㎥더블월 공법 앞세워 정수장 등 납품현장 보강 줄이고, 시공 효율성 높여BIM 기술력도 주목… 리스크 최소화PC 기반 수처리 구조물 시공 독보적[대한경제=손민기 기자]한국콘크리트산업(대표 박용선)은 2001년 설립 이후 국내 토목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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