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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수천억 손실에도 개발 지속…파운드리로 활로 모색 [겉도는 K-자율주행]③
[대한경제=강주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자율주행 분야에만 조 단위 투자를 진행했다. 모셔널과 포티투닷을 중심으로 이뤄진 투자금은 외부에 알려진 것만 5조원이 넘는다. 그럼에도 두 회사는 아직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했고, 매년 수천억원대 손실을 내며 현대차의 부담만 키우 ...
2025-06-10 05:00
[이재명표 ‘철도 르네상스’] (4) ‘철도 지하화’ 어디까지 왔나
정부는 지난 2월 철도 지하화 사업 첫 타자로 부산(부산진역-부산역), 대전(대전조차장), 안산(초지역-중앙역) 일대를 선정했다.이들 지역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구간, 사업비 분담 논의를 마친 곳으로, 사업 규모만 총 4조3000억원에 달한다.부산 철도 지하화는 ...
2025-06-09
[이재명표 ‘철도 르네상스’](3) 철도 공약 성공 열쇠는
이재명 정부가 철도 인프라 확대를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상당수 신규 사업이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자업계는 현재와 같은 민자사업 총사업비 산정과 조정 제도 하에서는 ‘철도 르네상스’가 출발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현행 민자철도사업의 가 ...
2025-06-09
[이재명표 ‘철도 르네상스’] (2) 지상철도 복합개발로 지하화 재원 조달…민투 없인 ‘空約’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중 17개 행정구역별로 내세운 공약 사항을 보면 철도 지하화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지상 철도 지하화를 통해 남는 부지를 상업, 업무, 주거, 공공시설 등 도시재생과 연계한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시작한 철 ...
2025-06-09
[이재명표 ‘철도 르네상스’] (1) GTXㆍ지하화…이재명표 ‘철도 르네상스’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책 공약사업으로 주요 도심지 철도 지하화와 수도권ㆍ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등을 내세우며 30년 만에 ‘철도 르네상스’를 예고했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항목을 변경하고, 공약 실행에 필요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칼질’ 견제 방침을 내 ...
2025-06-09
[대한민국 새 대통령에 바란다]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새로운 시작 앞에서 국가 기반산업인 건설산업의 중심에 있는 건설기술인의 위상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건설기술인은 국가 경제를 지탱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기반 마련이 무엇보 ...
2025-06-05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대한경제=안재민 기자]엔지니어링산업은 제조·건설 등 국가 핵심 산업의 기반이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추적 분야다. 최근과 같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전략적 육성과 체계적 정책 지 ...
2025-06-04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조기대선이 6월 3일 치러졌다. 지난 3년간 글로벌 전쟁 지속, 금리인상과 원자재가격 급등,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여야를 떠나 새 대통령은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기관의 목소리에 귀 ...
2025-06-04
[선택 2025-리빌딩 코리아] (1) 리빌딩 코리아…새 사령탑 최우선 과제는 ‘성장’
‘대한민국호(號)’는 항해 중 폭풍우를 만나 곳곳이 부서진 난파선의 처지에 놓여 있다.내수경기 침체로 민생은 파탄 지경이다. 미국 관세정책 후폭풍으로 한국경제의 ‘믿을맨’이었던 수출도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말 예상하지 못했던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해 외교 전선도 ...
2025-06-04
[새 정부에 바란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건설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이며, 특히 전문건설업은 근로자, 자재, 건설기계와 협업을 통해 직접시공을 수행하는 민생산업이다.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국가경제 선순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건설업이다.그러나 최근 고금리 ...
2025-06-04
[새 정부에 바란다]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 탄생과 함께 차기 정부의 새로운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차기 정부는 그동안의 갈등과 혼란을 극복하고 선진국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오랜 경기 침체와 자금 경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 활성화는 새정부 ...
2025-06-04
[새 정부에 바란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대한경제=정석한 기자]건설업계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정치ㆍ경제적으로 혼란에 빠진 우리 사회를 안정시키고,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경제를 살려 재도약하는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출발시키기를 기대한다. 건설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진 제2 ...
2025-06-04
[멈춰선 민자도로]①적격성 검토ㆍ사업비 협상 난항…간신히 첫삽떠도 민원에 노선 변경
서창-김포ㆍ성남-강남ㆍ의왕-광주 등 적격성 통과까지 평균 31개월 소요 오산-용인 고속道 5년째 사업비 협상 도로 인근 주민들 민원도 만만찮아 광명-서울 2019년 7월 착공했지만 민원 시달려…개통 3년이나 지연 [대한경제=안재민 기자]도로 민자사업의 ‘개통 지연’이 ...
2025-06-02
[멈춰선 민자도로]③‘민원영향평가’ 도입 필요…“새 부작용 발생” 반론도
민원이 도로 민자사업 추진 일정을 좌우하는 요소로 떠오르면서 사업자들은 이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집 근처 도로는 일종의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다.철도는 개통 시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대체로 수용 ...
2025-06-02
[멈춰선 민자도로]②‘수요 중복’ 빈번…사업별 우선순위 설정 필요
도로 증가에 사업간 수요 간섭 시나리오 분석 난이도↑[대한경제=안재민 기자]도로 민자사업이 장기화하는 주원인으로 ‘수요 중복’ 문제가 지목되고 있다. 도로망이 촘촘해지면서 기존 노선과 신설 예정 노선 사이에 이용 수요가 겹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적격성 검토가 지연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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