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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마음의창
[마음의 창] 손바닥배미
카니족 사람들은 돼지가 옆으로 누워 있는 모양으로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돼지가 복을 준다고 믿는 성향이 우리나라의 그것과 같은지는 잘 모르지만, 능선에 기댄 다랑논의 모양이 한결같다. 숲과 안개, 구름과 물, 그리고 벼가 어우러져야 쌀을 낳고 식량을 얻을 수 있다는 ...
2020-03-05
[마음의 창] 아, 대구!
코로나19가 온 나라를 덮어버렸다. 2월 초만 하더라도 대구는 코로나 청정지역이었으나, 18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그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진 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크고 작은 모임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동성로를 비롯한 도심에 인파가 뜸해지 ...
2020-03-04
[마음의 창]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공포가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무증상자도 감염을 시키고, 보통 바이러스보다도 감염력이 스무 배나 높다는 이 괴물 같은 코로나19가 촉발한 공포가 고약스럽다. 시노 바이러스, 그러니까 이 시노포비아는 바이러스가 처음 발병된 ‘차이나’와 공포라는 ‘포비아’를 합성해 ...
2020-03-03
[마음의 창] 4번을 눌러주세요!
보고 있던 TV가 갑자기 고장이 났다. 화면이 정지상태가 되더니 수신대기라는 자막이 떠오른다. 혹시나 하며 셋톱박스 뒤편에 붙어있는 여러 스위치를 뺏다 다시 꽂아보았다. 그래도 화면은 여전히 묵묵부답. 할 수 없이 전화기의 101번을 눌렀다. 가입하고 있는 통신사의 고 ...
2020-02-28
[마음이 창] 내 믿음이 깊다
무인도에 갈 때 딱 세 가지만 챙기라면 뭐 가지고 갈래? 하는 얘기가 한때 유행했던 적이 있다. 어떤 여성 방송인은 책과 커피와 음악이라고 했던 것 같다. 오래전에 들은 것이라 확실치는 않지만 참 낭만적인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음악을 들으며 커피 ...
2020-02-27
[마음의 창] 자영업자와 코로나19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문자가 왔다. 우리 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주의를 요한다는 내용이었다. 서너 시간 후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공개되었다. 그분의 동선을 확인하던 점주와 나는 깜짝 놀랐다. 확진자가 운영한다는 가게 때문이었다. 그곳은 우리가 잘 ...
2020-02-26
[마음의 창] 굳게 닫힌 문
예약한 식당에 약속 시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먼저 들어가 수저라도 놓을 생각에 식당 문을 당겼다. 열리지 않는다. 다시 당겨도 문은 굳게 닫혀 있다. 분명히 예약한 날짜와 시간이 맞는데 당황스러웠다. 똑똑. 문을 두드렸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다시 두드렸더니 ...
2020-02-25
[마음의 창] 선견지명
예감이 잘 맞는다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이따금 만나게 된다. 어떤 이는 외려 그것에 끌려 다니며 사는 것 같기도 하다. 잘 맞지도 않는 것을 억지로 짜 맞추려는 행동이 눈에 띌 땐 웃음이 나온다. 자랄 때부터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을 좋아했다. 덕망 있고 유식한 사람이나 ...
2020-02-24
[마음이 창] ‘기생충’ 만세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여하는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한다. 이 상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그런데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계 불랙리스트에 올랐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지난해 세계 3대 영 ...
2020-02-21
[마음의 창] 바뀐 걱정
스마트폰은 움직이는 작은 컴퓨터다. 또한 성능 좋은 카메라다. 굳이 컴퓨터를 부팅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방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그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사진 기능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중이다. 사진작가가 아니면 ...
2020-02-20
[마음의 창] 파스 값 대신 포옹
J가 사라졌다. 어딜 가면 간다고 했을 텐데 이상했다. 십여 분이 지나서야 들어온 그녀가 내 손에 뭔가를 쥐여준다. “이거 뭐야?” 내 말에 배시시 웃는 그녀, 이 녀석 어딜 갔나 했더니 약국엘 다녀왔다. “말하고 가면 못 가게 할 거잖아요.” 딴은 그렇다. 약국 ...
2020-02-19
[마음의 창] 아전인수(我田引水)
술을 마시면 기분이 도도해지고 목청이 올라간다. 좌중에서 발언권 얻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술을 시켜 놓으면 안주가 없고, 안주가 나오면 술병이 빈다. 이쯤에서부터 귀찮은 일이 도발된다. 무르익는 좌중에서 빠지기 싫어 발가락 끝을 꼼지락거려 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슬 ...
2020-02-18
[마음의 창] 아껴둔 말 한마디
전염병 때문에 사람을 경계하고 감염자가 다녀간 장소는 꺼린다는 뉴스를 접하며 해외 여행지에서 나를 노려보던 서양 노인의 매서운 눈초리가 떠오른다. 나쁜 것은 병균이고 감염자는 피해자일 뿐인데 코로나19가 사람 사이의 경계의 벽을 두껍게 쌓는 것 같다. 나 역시 근교 산 ...
2020-02-17
[마음의 창] 마음을 얻어 돌아오던 길
햇볕이 좋아서 마당에 앉아 있었다. 반려견의 털을 빗겨주며 나른한 오후를 보내는 중이었다. 어디선가 인기척이 들렸는지 얌전히 앉아 있던 개가 짖기 시작했다. 나는 대문 너머를 바라보았다. 건넛집 할머니가 돌담을 짚고 힘겹게 서 계셨다. “저한테 오시는 거예요?” 다급히 ...
2020-02-14
[마음의 창] 그림자
콘크리트바닥에 한 그림자, 낯익은 모습이다. 긴 코트에 모자차림인데 굽슬굽슬한 머릿결이 보기 좋게 너울거린다. 돌아보니 담장 밖의 외등이 벙싯 웃는다. 아파트 창가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에 동산 초입의 등이 빛을 더해, 내 그림자를 선명히 키워놓고 있었다. 사람과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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