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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랜드페어] 인천항만공사, 골든하버 Cs1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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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1 16:07:04   폰트크기 변경      

인천 연수구 골든하버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IPA) 제공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0월 4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 ‘골든하버 Cs1 필지 1만6531.8㎡ 면적’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골든하버 부지는 2020년 2월 조성된 전체 11개 필지, 총면적 42만7657.1㎡의 일반상업용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해당하며 항만법상 2종 항만배후단지이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2종 항만배후단지에 레저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IPA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모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대상지 매각을 위해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는 방식이며, 사업제안서 평가(70%) 및 가격평가(30%)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사업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 민간사업자와 용지매매계약 체결하고 상부시설을 개발한다.


사업대상지는 골든하버 11개 필지 중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해 있으며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70%, 용적률 350%, 허용 높이 60m이다. 토지 매매 예정가격은 약 460억원으로 사업신청자는 토지가격을 예정가격 이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대상지는 골든하버 전체 개발사업의 목적인 ‘레저와 휴양,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해양문화관광시설 개발’을 통해 골든하버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IPA는 골든하버 Cs1 공고 추진과 더불어 올해 초 1500여개의 국내외 부동산 및 금융 투자사 등에 콜드메일(Cold mail)을 발송하며 골든하버 투자유치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 글로벌한 투자활동과 리스트 관리 등을 통해 높은 수익률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외 굴지의 투자사 10여곳의 대표단을 직접 만나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펼쳐왔다.


IPA는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부동산 콘퍼런스 및 박람회 등에 참석해 골든하버 사업소개와 투자자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거 초청해 골든하버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과 사이트 투어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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