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2지구 등 공동주택용지 외

공장ㆍ유치원ㆍ가스충전소 등 다양

남양주 왕숙2지구 조감도.  /사진:LH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하반기에 대대적인 토지 공급에 나선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업무용지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이달에는 남양주왕숙2지구에서 B-4블록 공동주택을 분양할 수 있는 용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60~85㎡, 85㎡ 초과의 공동주택을 분양할 수 있으며, 구역면적은 3만4300㎡이다.

부천역곡 B2블록(전용 60~85㎡, 면적 4만3900㎡)과 하남교산 주복6블록(전용 60~85㎡, 면적 1만3700㎡)에서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이달에 경기, 인천, 지방에서 상업업무용지가 다수 공급될 예정이다.

화성동탄2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 14개 필지(1만9600㎡)가 계획돼 있다.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산업유통용지도 남청주현도지구(19개 필지, 11만2600㎡)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기타시설용지로는 파주운정3지구 종교시설(5개 필지, 1만1300㎡)과 고양삼송지구 주유소(3개 필지, 5500㎡)가 눈에 띈다.

8월에는 남양주왕숙2지구와 병점복합타운지구, 인천가정2지구, 인천영종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병점복합타운지구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60∼85㎡) 2개 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9월과 10월에는 공동주택용지 공급이 풍성하다.

9월에는 부천역곡지구, 수원당수2지구, 안산신길2지구, 용인언남지구에서 총 8개 필지가 공급될 계획이다.

안산신길2지구와 용인언남지구가 각각 3개 필지씩 공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고양창릉지구와 남양주왕숙지구, 부산강동지구, 사천선인지구, 충주안림지구, 화성동탄2지구에서 총 9개 필지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또 같은달 단독주택용지도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

괴산미니복합타운지구(점포겸용), 부천괴안지구(점포겸용), 청주동남지구(블록형단독주택), 파주운정3지구(블록형단독주택), 화성동탄2지구(점포겸용ㆍ주거전용), 화성향남2지구(점포겸용)에서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화성동탄2지구에서 가스충전소 1개 필지(3000㎡)가 9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치원용지는 8월과 11월, 12월에 인천지역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8월에 인천영종지구, 11월에 인천가정2지구, 12월에 인천루원지구에서 각각 공급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 인천검단지구에서 주상복합용지(60~85㎡, 85㎡ 초과) 공급도 예정돼 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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