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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랜드페어] 충남개발공사, 공공인프라·랜드마크 균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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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1 17:43:5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건설 등 지역 내 굵직한 현안 사업에 이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에도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계룡하대실2지구, 보령 웅천산업단지 등의 토지를 공급하며 지역 균형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 등 128개 공공기관과 단체가 이전해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행정중심도시로 개발 중이다. 국내 신도시 중 최고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도시로서 담장과 쓰레기, 전신주, 입식광고판, 육교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광역교통망도 충남 전 지역을 1시간 이내 접근할 만큼 편의성이 높고 서해안고속도로와도 가깝다. 여기에 장항선 복선화 사업, 수도권 전철 연장 확정 등의 교통망 개선이 예고돼 있다.

내포신도시는 개발면적만 995만1000㎡로, 10만명 규모의 인구가 밀집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마무리되는 신도시 사업으로,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공급될 내포신도시의 토지는 근린생활용지(SR근생)가 2069㎡ 규모인데, 블록형 단독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3만1293㎡ 규모의 특화상업용지가 공급된다.

최저층수 10층 최고층수 높이 120m 이하로 금액은 감정평가 진행 후 확정된다. 이 용지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를 상징하는 조형미가 있는 외관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그만큼 정체성이 반영된 지역 랜드마크로 개발, 백화점은 물론 호텔과 극장, 실내어드벤처와 할인매장 등이 위치한 복합 아웃렛몰 등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충남 계룡시의 '계룡 하대실2지구'도 공공시설 및 기관들이 자리잡고 한국가스공사교육원 유치 예정 등 최적의 공공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난다. KTX계룡역과 계룡IC, 2026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 등 광역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교통 중심도시다.

올해 하반기에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준주거 용지 등이 공급된다. 주거용지는 3개 블록으로 나눠진다. 1BL은 3만4135㎡ 규모로 621가구, 2BL은 3만7467㎡ 규모의 용지로 682가구가 들어선다. 3BL은 4만3480㎡ 규모, 680가구가 입주한다. 모든 용지 금액은 감정평가 이후 정해질 예정이다.

충남 당진시의 당진 수청2지구는 스마트시티로 개발 중이다. 스마트 가로등, CCTV 시스템, 교통관리 시스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켰다. 이달 중 공급 예정인 상업용지는 1059㎡ 규모이며, 금액은 감정평가 이후 정해진다.

계룡 하대실2지구 조감도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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