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2026 도시와 공간 포럼] <세션3> (1) “공간ㆍ서비스ㆍAI 융합…주민가치 중심 새롭게 디자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6-30 17:39:57   폰트크기 변경      
‘AI시티의 밑그림’ -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가 추진 중인 부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안윤수 기자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는 AI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AI가 살아갈 도시의 무대인 ‘공간’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경험인 ‘서비스’, 도시를 이해하고 진화하는 두뇌인 ‘AI’ 등 3가지 요소를 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3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도시와 공간 포럼’에서 “AI시티는 단지 기술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부산 국가시범도시의 AI시티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이 대표는 “도시는 이제 스스로 생각하고 최적화하는 도시로 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전통적인 도시 패러다임이 2000년대 기술 중심의 ‘U-시티’에서 2010∼2020년대 스마트 시티로 발전했으며, 2020년대 이후에는 지능형 공간도시, 즉 AI시티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산 시범도시는 자율주행버스와 로봇서비스 4종 운영,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사업계획 재수립으로 계획된 도시를 넘어 ‘스스로 진화하는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고 이 대표는 소개했다. 그러면서 AI시티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3대 축으로 △움직이는 AI △생각하는 AI △머무르는 AI를 제시했다.

특히 AI가 △주민가치 중심 △서비스 융합 △운영 지속성 △AI 에이전트 등을 기반으로 스스로 도시를 이해ㆍ판단하고 서비스로 연결할 것이라고 봤다. 이 대표는 “기존 기술ㆍ공급자 중심에서 주민가치 중심의 ‘어반(도시) AI’ 서비스로 재설계하고 있다”면서 “가상의 플랫폼을 넘어 물리적 토지와 건출물이 AI와 결합하는 진정한 ‘공간의 융합’이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표는 “부산 시범도시는 초기 설계부터 스마트 AI 인프라 기술과 건축물의 유기적 통합이 구현되는 주거단지”라며 “스마트시티부산이 직접 토지를 개발하고 발생한 운영 이익을 서비스 고도화에 100% 재투자해 선순환하는 사업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강성규 기자 gg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강성규 기자
ggang@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